🇪🇸 스페인 대표 음식 9 - 이것만은 꼭 먹어보자!

스페인에서 꼭 먹어봐야 할 대표 음식을 모았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편이니 참고하셔서 여행지에서 맛있는 기억 남겨보세요.

 

목차

• 파에야
• 가스파초
• 하몬
• 판 콘 토마테
• 마리스코
• 보카디요
• 초리소
• 상그리아
• 엔살라다

파에야 Paella

스페인을 대표하는 해산물 또는 고기 볶음밥으로, 사프란으로 노랗게 물들인 쌀이 특징이다.

발렌시아 지방의 향토요리지만 지금은 스페인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다.

 

가스파초 Gazpacho

토마토, 오이, 피망 등을 갈아 만든 차가운 수프로,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즐겨 먹는다.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유래했으며, 가스파초에 잘게 썬 빵을 넣어 걸쭉하게 만들어 먹기도 한다.

 

하몬 Jamón

스페인의 전통 생햄으로, 돼지고기 넓적다리 살을 통째로 훈연하거나 건조, 숙성시킨 음식이다.

돼지의 품종이나 만드는 방법, 생산지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며, 도토리를 먹고 자란 이베리코산 흑돼지 햄이 최고급이다.

소금에만 절인 음식이라 조금 짭짤하다.

 

판 콘 토마테 Pan con Tomate

카탈루냐 지방의 전통음식 1위로 꼽히는 음식이다. 레스토랑에 따라 완성된 판 콘 토마테를 내오는 곳이 있고, 재료를 내오면 직접 만들어 먹도록 하기도 한다. 직접 만들어야 하는 경우, 바삭하게 구운 빵 위에 생마늘을 살짝 문지른 후 그 위에 으깬 토마토를 올리고 올리브오일과 소금으로 간을 하여 먹으면 된다.

 

마리스코 Marisco

신선한 새우, 홍합, 게 등 해산물을 통틀어 부르는 말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해산물 본연의 맛을 살려 그릴에 굽거나 살짝 볶는 등 조리법이 다양하다. 오징어, 꼴뚜기, 갑오징어 튀김 등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보카디요 Bocadillo

바게트 빵 사이에 하몬, 초리소, 참치 등을 넣어 만든 스페인식 샌드위치. 주로 아침식사 대용이나 오후 간식으로 먹는다.

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데 하몬, 토르티야, 초리소, 부티파라 등을 넣은 것이 맛있다.

보카이요를 주문하면 빵에 토마토를 바를 것인지 물어보기도 하는데, 토마토를 문질러주면 훨씬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을 수 있다.

초리소 Chorizo

다진 돼지고기에 소금, 후추, 피망 등을 섞어 건조시키거나 훈연해서 저장해 놓고 먹는 스페인식 소시지다.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며, 짭조름하고 매콤하다. 빵과 함께 먹는 편이다.

 

상그리아 Sangría

적포도주나 백포도주에 과일, 레몬즙, 탄산수 등을 넣어 차갑게 마시는 스페인 전통 칵테일이다.

와인의 쌉쌀한 맛이 없고 달콤해서 인기가 많다.

 

엔살라다 Ensalada

신선한 채소 또는 그릴에 구운 채소로 된 스페인식 샐러드이다.

대부분 소스 없이 나오며 테이블 위의 가본 소스를 뿌려 먹는다. 올리브오일, 소금, 식초를 입맛에 맞게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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